[취재N팩트] 카카오뱅크 돌풍...카뱅과 K뱅크 다른 점은? / YTN

2017-11-15 1

[앵커]
제2호 인터넷 전문은행, 카카오 뱅크의 인기가 대단합니다.

말 그대로 돌풍을 일으키면서소비자 금융의 영업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다 이런 전망까지 나오는데요.

돌풍의 이유 취재기자와 알아봅니다. 박영진 기자!

카카오뱅크 돌풍이라는 표현까지 나오는데,일단 가입자 수가 엄청나다고요?

[기자]
어제 오전 7시 일반인들을 상대로 계좌 개설 업무를 시작을 했는데요.

오늘 오전 8시까지 30만 500계좌가 개설됐다고 밝혔습니다.

지난 4월에 출범한 제1호 인터넷 전문은행 K뱅크도 24만 명 모집을 하는 데 24일이 걸렸고요.

또 시중 은행 같은 경우 지난 1년 동안 개설한 비대면 계좌 수가 15만 5000건인데 그 2배에 달하는 30만 건을 하루 만에 달성을 했으니까 가히 돌풍이라고 할 만한 것 같습니다.

[앵커]
그렇군요. 하루 만에 30만 계좌 엄청난데 거래가 이루어진 액수로 보면 얼마나 됩니까?

[기자]
가입자들이 예금이나 적금으로 카카오뱅크에 맡긴 돈이 오늘까지 740억원이라고 하고요.

빌린 돈이 50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.

[앵커]
740억원이 고 빌린 돈이 500억. 카카오 돌풍 주가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죠?

[기자]
그렇습니다.

[앵커]
박영진 기자, 그런데 카카오뱅크가 이렇게까지 돌풍을 일으키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?

[기자]
시중은행 대출이나 인증 절차는 더욱 깐깐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.

소비자들이 이렇게 불편함을 느끼는 인증과 보안 절차를 간소화했다는 점이 무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

또 오프라인 지점 없이 모바일 앱으로만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.

이렇게 절감한 비용은 금리 우대를 통해서 고객에게 다시 제공이 됩니다.

카카오뱅크 대표 상품 중 하나가 최대 연 2.86%의 금리로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우량 직장인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대출을 받는 데 평균 5분이면 된다고 합니다.

그리고 카카오톡 주소록에서 이름만 찾아서 클릭하면 간편하게 송금을 할 수 있고요.

또 시중은행의 10분의 1 수준의 해외 송금 수수료도 강점으로 꼽힙니다.

빠르고 편하고 또 싸기까지 하다는 점이 기존 시중 은행들을 긴장시키고 또 변화를 유도하는 주 요인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

[앵커]
싸고 빠르고 편리하다. 이런 이점이 있군요.

그렇다면 같은 인터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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